폭스바겐 신형 제타 공개!
2018-01-15 13:22:59 입력



제타. 폭스바겐이 1979년부터 1,750만 대 이상 생산한 장수 모델이자, 글로벌 베스트 셀링 카다. 최근 북미국제오토쇼에서 7세대 신형이 등장했다. 폭스바겐 그룹의 MQB(Modulen Quer Baukasten, 가로배치 엔진 전용 모듈 매트릭스) 플랫폼을 밑바탕 삼아 안팎 디자인은 물론 종합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과연 제타는 2018년에도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까?

 





우선 디자인 소개부터. 얼굴 표정이 파사트 GT처럼 근사하게 거듭났다. 길쭉한 라디에이터 그릴 끝마디에 헤드램프를 펼쳤고, 자형 LED 주간주행등을 가장자리에 심었다. 이전 세대의 DNA를 계승하되, ‘형님들의 아이덴티티를 더해 진화했다. 또한, 2열 쿼터 글라스의 크기를 기우고 꽁무니를 쫑긋 올리면서 더욱 날렵하게 변했다. 차체 길이는 43길고 너비는 20넓으며 휠베이스는 33더 길쭉하다.

 





실내도 매력적이다. 구형이 다소 염가제품 느낌이 물씬했다면, 신형은 간결하고 미래지향적이다. 센터페시아는 운전석 쪽으로 고개를 비틀었고 큼직한 디스플레이를 심었다. 또한, 신형 골프처럼 계기판에도 아날로그 타코미터 대신 모니터를 통째로 붙였다. 이 외에도 대시보드와 도어트림에 소프트-터치 소재를 씌웠고, 1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도 챙겼다.

 

보닛 속엔 어떤 엔진이 들어갈까? 디젤 엔진은 실종. 직렬 4기통 1.4L 가솔린 터보 TFSI 심장이 똬리를 틀었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25.4㎏‧m을 뿜는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를 파트너로 짝 지었다. 신형 제타를 시승해본 외신 기자들에 따르면, 고속주행 안정감이 뛰어나고 풍절음과 노면 소음이 적어 만족스럽다는 평가다.

 




또한, “아우디 A3와 주행 질감이 대체로 비슷하지만, 미국 시장을 의식한 가벼운 스티어링과 서스펜션이 다소 아쉽다는 의견도 있다. 신형 제타는 SSE, SEL, SEL 프리미엄 등 4가지 트림으로 나누며, R-라인 더할 예정이다. 시작 가격은 18,545달러, 우리 돈으로 약 1,969만 원이며 판매 시기는 오는 4월이 될 전망이다. 상품성이 뛰어난 만큼 국내 출시 시기도 궁금하다.


글 강준기 기자

사진 폭스바겐

로드테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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